[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청라 국제도시 첫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에 주말 이틀간 약 2만명이 다녀가 사흘간 총 2만5천여명이 몰렸다.
남편과 함께 견본주택을 찾았다는 유하선씨(강서구 거주)는 "청라역 개통 이후 서울과의 접근성이 많이 좋아지고, 쾌적한 주거환경에다 상권도 잘 갖춰져 있어 살기가 좋아보인다"며 "특히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단지에다 내년이면 입주가 가능해, 지금 서울 전세값에다 조금만 보태면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시장 회복세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신규 분양시장이 호조를 띄면서, 희소한 공급과 차별화된 평면으로 최근 부동산의 최신 트랜드로 자리잡은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투자 수요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서초구 잠원동에서 테라스하우스를 보러 왔다는 이희숙씨는 "요즘 테라스하우스가 인기가 높아, 투자상품으로 관심이 있어 보러 왔다"며 "특히 이 곳 테라스하우스는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이라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나, 여유있는 생활을 희망하는 중장년층까지 임대수요층이 두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사흘간 총 3천여 건에 달한 상담에서는 주로 금번 바뀐 청약제도에 대한 문의와 분양가 및 중도금 대출, 그리고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향후 투자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에 2순위를 접수한다. 초기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은 분납제 형태로 1천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