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조충기 제31대 대한건축사협회 신임회장(56)은 5일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취임일성을 밝혔다.
조충기 신임회장은 1959년 경북 출생으로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건축사사무소 간향의 대표로 서울특별시건축사회 감사와 대한건축사협회 이사를 거쳐 지난 2년간 제26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과 전국 시도건축사회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충기 신임회장의 주력사업으로는 △감리제도 개선 등 건축제도 개선 △R&D 투자 확대 △대국민 홍보강화 등이다.
특히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10조 설계시장, 1인 평균 5억수주, 회비와 교육비의 제로화, 곧 ‘Ten-Five-Zero’는 우리의 비전이며 최소한의 목표”라며, “국민이 행복한 건축, 건축사 회원이 행복한 건축을 선도하며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장의 변화 그리고 회원의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광우 대한건축학회 회장, 한종률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제해성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소장, 이상정 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 박경립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책조정위원장, 권영숙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 대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조충기 신임회장 약력
- 1959년 경북출생
-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
- 건축사사무소 간향 대표, 건축사, 시인
- 전국 시도건축사회장협의회 회장(’13~’14)
-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이사
- 대한건축사협회 법제위원장(’07)
- 서울특별시건축사회 감사(’04~’05)
- 제26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現)
- 서울중앙검찰청 형사조정위원(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