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덕 건설관리공사 사장, “안전관리 기술지원 가속페달 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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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덕 건설관리공사 사장, “안전관리 기술지원 가속페달 밟을 것”
  • 오세원
  • 승인 2015.02.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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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과 기술지원협약서(MOU)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관리공사가 안전관리 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세월호 및 판교 환풍구 사건 등 대형 안전사고에 이어 지금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재난·안전과 관련, 국민적 관심사가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건설관리공사(김원덕 사장)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각 지자체 곳곳의 소규모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설관리공사 관계자는 “현재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공사 금액 200억원 미만의 도로·하천·상하수도·공공시설물 등의 소규모공사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감독을 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소규모 공사라 하더라도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로서 자칫 건설안전의 사각지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김원덕 사장<오른쪽>이 부여군과 기술지원협약서(MOU) 체결했다.(사진제공= 한국건설관리공사)

이에 따라, 건설안전관리 전문공기업인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각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적기능 수행 측면에서 기초자치단체에 건설안전분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건설안전 기술지원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사내에 ‘건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운영, 신속한 기술지원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부여군과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김원덕 사장은 “공사는 지난 20년간 국내 최고의 건설사업관리 수행에 따른 축적된 노우하우와 기술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전국 기초단체 중 100여개 시군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술지원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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