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설 BTL사업 6건 ‘주목’
상태바
군시설 BTL사업 6건 ‘주목’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7.09.03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군시설 BTL에 총 5천159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지난 27일 포항·대구 관사 및 간부숙소를 비롯해 계룡대·자운대 관사, 공군 강릉 관사 및 병영시설, 서울·김포 관사 및 간부숙소, 부산·진주 관사 및 병영시설, 육군 화천 양서·양구 병영시설 BTL 등 총 6건의 시설사업을 고시했다.
이 가운데 포항·대구 관사 및 간부숙소 BTL는 사업비가 1천393억원이 책정됐으며 육군 화천상서·양구병영시설 BTL의 사업비도 1천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이어 부산·진수 관사 및 병영시설 BTL이 806억원, 서울·김포 관사 및 간부숙소 BTL이 680억원, 계룡대·자운대 관사 BTL이 650억원, 공군 강릉 관사·병영시설 BTL은 286억원이다.
국방부는 당초 700억원 수준의 사업규모를 발주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번들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6건의 BTL 사업은 지방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을 30~40%로 확대했다.
한편, 업계 한 관계자는 “1천억원이 책정된 2건의 BTL사업은 대형사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어 기존 군시설 BTL을 추진하던 중견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