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702곳 건설현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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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702곳 건설현장 안전점검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2.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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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내달 20일까지…해빙기 안전사고 취약공종 집중점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도로, 수자원, 철도, 건축물 및 하천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 702곳에 대해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해빙기를 대비, 이들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LH 등 공공기관 소속직원과 외부전문가 64명을 포함한 총 인원 716명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건축물 주변 축대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공종에 대한 시공 실태점검과 함께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스템 동바리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싱크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터널 락볼트 시공에 대한 설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중국산 철강재(H형강)의 품질시험성적서를 확인하는 등 최근 문제가 제기된 부실시공 사례에 대하여 시공·품질실태 점검과 함께 자재의 품질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안전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안전·품질관리 소홀 등으로 적발된 현장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또는 벌점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은 표창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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