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휴게소 음식 中 으뜸은 ‘덕평 소고기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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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휴게소 음식 中 으뜸은 ‘덕평 소고기국밥’
  • 오세원
  • 승인 2015.02.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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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6만9천그릇 팔려..2위는 ‘안성국밥’
▲ 덕평 소고기국밥(도로공사 제공)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먹거리는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의 경우, 식사류 중에서는 국밥 및 찌개류가 많이 팔렸다.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 안성휴게소(부산)의 ‘안성국밥’이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덕평 소고기국밥’과 ‘안성국밥’은 2012년 이후 3년 연속 판매량 1,2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전년도에 비해 ‘덕평 소고기국밥’이 27만7,000그릇에서 36만9,000그릇으로 33%, ‘안성국밥’은 21만2,000그릇에서 24만3,000그릇으로 15% 늘었다.

이 밖에 횡성(서창) 휴게소의 ‘한우국밥’은 9만2,000그릇, 용인(강릉)의 ‘소고기등심국밥’은 8만8,000그릇, 안성(서울)휴게소의 ‘안성맞춤 한우국밥’은 8만4,000그릇이 팔려 3~5위에 올랐다.

식사류를 제외한 식음류는 2013년과 같이 원두커피․우동․호두과자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공 관계자는 “옥천(서울)휴게소의 ‘한방닭곰탕’은 채널 A의 ‘먹거리 X파일’에서 ‘휴게소 착한 음식’으로, 옥산(부산)휴게소의 ‘순두부청국장’은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 ‘휴게소 최고맛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휴게시설업체와 협력해 향토색을 살린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음식 맛과 질 향상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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