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건설현장 집중 감독ㆍ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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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건설현장 집중 감독ㆍ점검’ 실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5.02.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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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대상 진행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고용노동부는 해빙기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현장 집중 감독․점검’을 실시한다.

감독․점검 대상현장은 ▲굴착․교량․터널공사 등 건설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현장 ▲산업재해를 은폐한 현장 ▲작년도 사망사고가 많았던 건설업체의 공사현장 등 중에서 지반․토사붕괴 등의 해빙기 사고 고위험 현장 500여 곳을 선별해 집중 감독하게 된다.

나머지 현장은 예방점검 및 현장소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법위반 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나 기계·기구 등은 작업 및 사용 중지를 명령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의 붕괴, 추락, 낙하 등의 위험이 있는 부분을 파악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필요 시 출입제한 조치를 취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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