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미만 전철전력공사 미실적사 입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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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미만 전철전력공사 미실적사 입찰 허용
  • 오세원
  • 승인 2015.01.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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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앞으로는 200억 미만 전철전력 공사에 시공실적 없이 업체도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기․통신분야 중소업체의 철도건설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궤도, 전력, 신호, 통신 등 기술분야 입찰참가 기준을 개선하고, 올해 발주 예정인 총 247건의 공사, 용역 및 자재구매 입찰 시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전철전력분야 공사는 시공실적 없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기준을 50억 미만에서 200억 미만으로 개선해 중소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송변전 공사의 경우 154kV 송전선로 철탑 시공실적 요구 기준 삭제, 전차선로 및 배전 공사도 1km이상의 공사실적 요구 기준을 삭제해 신규업체의 철도건설사업 참여 기회를 대폭 늘렸다.

한편 철도공단 관계자는 “기술분야 입찰참가 기준 개선으로 철도건설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규업체 및 중소기업의 참여기회가 확대되어, 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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