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작년 12월말 기준 4만379호…전월比 1.7%↑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전국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1.7% 증가한 총 4만379호라고 26일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 1만6,465호 보다 198호(1.2%) 줄어든 1만6,267호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5월 2만908호 ▲6월 2만1,103호 ▲7월 2만428호 ▲8월 1만9,136호 ▲9월 1만8,342호 ▲10월 1만7,581호 ▲11월 1만6,465호 ▲12월 1만6,267호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 1만9,774호 보다 40호(0.2%) 증가한 1만9,814호로,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소폭 증가했다.
지방도 전월 1만9,929호 보다 636호(3.2%) 증가한 2만565호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및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모두 증가했다. 85㎡ 초과는 전월 1만3,369호 보다 26호 증가한 1만3,395호로 나타났다. 85㎡ 이하는 전월 2만6,334호 대비 650호 증가한 2만6,984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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