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公, 재난대응 현장 모의훈련 大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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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公, 재난대응 현장 모의훈련 大실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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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호선 창선대교…사회재난 초동대응 및 2차사고 방지 훈련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 특수교 삼천포사무소는 지난 6일 ‘국도3호선 창선대교 재난대응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국토교통부 진국국토관리사무소 주관으로 공단 특수교 삼천포사무소가 시행했으며, 사천경찰서·사천소방서·남해경찰서의 협조 하에 교량상의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대응 체계점검 및 초기대응 능력향상, 초동대응체계 미흡사항 발굴을 위해 실시한 종합훈련이다.

공단의 특수교 삼천포사무소는 △현장지휘조(훈련진행총괄) △상황전파조 △교통통제조 △교량점검조 △후발지원조로 나눠 개인별 대응 임무카드에 따라 신속하게 재난상황에 대응했으며,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사회재난 초동대응 및 2차사고 방지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모의훈련을 참관한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상황전파, 현장출동, 사고수습 등 삼천포사무소의 초동조치가 능숙하고 현장감 있는 훈련이었다” 며, “유관기관과 지자체와도 사전 업무협의를 통해 재난대응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돼 시설물과 국민 안전에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선대교는 사천시에서 남해도로 진입하는 교량으로서, 교량상에서 재난이 발생해 통행이 불가하면 남해로 진입할 수 없어 관리가 매우 중요한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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