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9일 지방이전 예정지인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건설안전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날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 토목, 건축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설안전공단 시설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공단의 역할 및 주요업무 소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건설안전 의식 제고 △안전진단장비 소개 및 활용범위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시설안전공단이 유지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삼천포대교로 이동, 유지관리 상황실 및 전시관 견학과 특수교유지관리 업무 소개, 그리고 삼천포대교를 도보로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삼천포대교 유지관리사무소에서 첨단 안전진단장비를 학생들이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많은 건설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시설물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향후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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