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콘크리트 균열보수재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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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콘크리트 균열보수재 ‘곧 출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0.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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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 형태의 보수재, 균열부에 물을 뿌리고 발라 간단하게 보수 가능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우건설은 초간편 콘크리트 균열 보수재 ‘파워클리너’를 개발,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건설업체가 건설자재를 상품화해 일반에 판매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 보수재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이 한양대 부설 세라믹연구소, ㈜세릭과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균열부에 물을 뿌리고 분필 형태의 보수재를 문질러 바르는 것만으로 콘크리트의 균열을 보수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균열자기치유 기술을 적용해 성능이 우수하다.

김경민 대우건설 선임연구원은 “제품에 함유된 자기치유 조성물이 물과 반응하면 균열부위에 추가 시멘트계 물질을 생성시켜 균열부의 조직을 더욱 치밀하게 만든다”며, “시멘트를 덧바르는 방식의 보수법이나 기존 유사제품과 비교해 보수 후 내구성이 월등하게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제품 이외에도 콘크리트 균열 관련 토탈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경제성 높은 상품들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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