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거래량, 전년比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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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거래량, 전년比 94.0%↑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08.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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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7만6850건...수도권 111.9%ㆍ지방 82.6% 각각 증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7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7,000여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94.0%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5.1% 증가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올 7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이같이 발표했다.

6월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등을 담은 4.1대책의 영향으로 지난해 6월에 거래량이 13만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같은해 7월(4만건)에는 기저효과로 대폭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주택거래는 올들어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지난 5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 후 7월 들어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 동월대비 거래량이 111.9%, 지방은 82.6% 각각 증가했고, 서울은 133.1% 증가했다 특히 강남3구는 204.6%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109.6% 증가했고, 단독·다가구는 79.7%, 연립·다세대 주택은 97.5%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도 아파트(130.3%) 및 비아파트 주택(단독·다가구 101.1%, 연립·다세대 75.0%) 모두 증가했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50.0%의 증가한 1억 이하 주택의 증가율이 작고, 4~6억대 주택이 196.8%를 기록해 증가율이 컸다.

지방은 1억 이하 주택이 43.7%로 증가율이 작고, 3~4억대 주택은 228.4%를 기록해 증가율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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