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진 환경공단 이사장,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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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진 환경공단 이사장, “해냈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03.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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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 EBI 환경어워드 3년 연속 수상... ‘탄소포인트제’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너지 효율 부문 수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번 수상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신 국민 여러분께서 받는 상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한 이시진 환경공단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이 같히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환경산업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어워드인 ‘2013 EBI 비즈니스 성과 어워드’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너지 효율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EBI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업 전반과 기후변화 대응·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 및 단체에게 주는 상이며 환경공단이 수상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너지 효율 부문’은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부문에서 새로운 환경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나타낸 기업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비즈니스 모델혁신, 기술개발, 산업 리더십 등 EBI의 총 9개 시상 분야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환경공단은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약 70만 톤의 이산화탄소(CO) 배출을 저감하고 2,0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것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환경공단은 2011년 우수 프로젝트, 2012년 사회공헌 부문의 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또한, 이번에 함께 수상한 글로벌 기업인 다임러, 지멘스, 록히드마틴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환경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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