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총 1,961개 항목에 대한 2014년 상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를 2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실적공사비의 평균단가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1.9% 상승 했으며 분야별로는 토목공사 2.1%, 건축공사 1.7%, 기계설비 공사는 1.7%씩 올랐다.
한편, 같은 기간 생산자 물가지수는 0.4% 하락 했으나, 노임과 자재비 등락이 종합된 건설공사비지수가 1.6% 상승함에 따라 실적공사비는 1.9% 상승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분석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실적공사비에는 지난 한해 동안 국토교통부, 건설단체, 발주청 관계자 등 민·관·연 합동으로 운영한 TF 활동결과가 반영되었다”며 “실적단가가 하도급 단가보다 더 낮은 거푸집, 콘크리트타설 등 공종에 대해 계약단가 외에 객관적인 단가자료를 추가로 조사·적용해 실적공사비가 한층 더 현실화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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