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가좌지구, ‘코레일․철도공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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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가좌지구, ‘코레일․철도공단’ 참여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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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LH 外 코레일, 철도공단도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국토교통부는 16일 가좌 행복주택지구의 사업시행자로 LH 외에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추가로 지정했다.

현재 가좌지구는 LH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있으나,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코레일과 철도공단도 함께 참여키로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해 5월 체결한 기본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공동사업시행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열차운행 및 이용객 안전 관리 업무를, 철도공단은 철도시설 관련 인허가, 인공데크의 설계ㆍ건설 공사 관리 등의 업무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한편, LH가 가좌지구 사업 총괄을 맡음으로써 안정적인 추진체계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LH, 코레일, 철도공단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관련 업무를 추진하게 되며, 이에 따라 행복주택의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달 말에는 3개 기관의 구체적인 업무분담 내용을 담은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금년 4월에는 착공이, 2016년 상반기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가 가능토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주택 가좌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원하는 서민층의 정책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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