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현대엠코가 주거취약계층을 돕기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디딤돌하우스’를 본격 시행한다.
현대엠코(대표이사 손효원 사장)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지역 쪽방촌 5개지역(남대문·서울역·영등포·돈의동·동대문) 및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상향 및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돌하우스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현대엠코와 서울시가 ‘디딤돌하우스 사업’을 3년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현대엠코는 3년간 10억원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현대엠코 디딤돌하우스 서울시가 건설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나눔 복지지원 사업으로 차별화 돼 특히 주목된다.
‘디딤돌하우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복지에서 자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상향, 자활·자립, 주거환경개선이 핵심이다.
앞서 현대엠코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발된 ‘현대엠코 디딤돌 봉사단’ 1기(25명) 발대식을 갖고 본격 지원에 대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현대엠코 기획실장 박찬우 상무는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물품지원, 후원금 전달 같은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저소득 거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주거안정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차별화했다.”며,
“이번 사업은 향후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기여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개선·보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