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이명식 대한측량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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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이명식 대한측량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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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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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측량협회 공간정보 업무추진 방향

최근 공간정보 분야는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으로 급성장하였으며 새 정부에서는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선정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것은 바로 공간정보가 단순한 데이터와 지도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반 인프라로써 활용되어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가적인 기반 인프라와 성장동력의 원천인 공간정보는 정부와 민간 사이의 유기적이며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며, 정부의 효율적인 정책 추진과 민간시장의 변화 및 제안을 대변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

대한측량협회는 이러한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고 측량 및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문기술자 양성 및 관리, 공간정보데이터 품질확보, 기술자 권익보호, 해외진출 지원 등 중점 추진사업을 선정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정보 관련 중점 추진사업의 구체적인 업무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우리 협회는 우수한 공간정보는 우수한 전문 인력에서 시작된다는 모토로 기존에 수행하던 기술자 전문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보다 철저한 기술자 경력관리를 통하여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성 확보와 신기술 전파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둘째, 협회에서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장관의 위탁을 받아 공공측량성과심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성과의 품질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간정보데이터의 정확도 향상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자 (가칭)공간정보 품질인증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셋째, 민간 부분의 다양한 의견 및 변화를 정부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관련 법 및 제도의 개선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의견을 제시하여 측량인의 권익보호 및 일자리 확보에 기여하고자 한다.

넷째, 최근 공간정보의 해외시장 개척 및 우수한 국내 공간정보기술의 국외 전파를 위하여 협회에서는 기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며 측량 및 공간정보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

공간정보산업은 관·산·학·연의 유기적인 연계가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이를 위해 대한측량협회는 산업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책제안, 산업지원, 인재육성, 기술개발, 신규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 거쳐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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