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다음달부터 주택분양보증을 비롯한 11개의 기업보증 상품에 대한 인터넷 보증발급 서비스를 본격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초부터 시범운영 중이던 인터넷보증 서비스를 정식 운영하는 것으로, 보증서 발급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고객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보증서비스가 제공되는 보증상품은 주택분양보증을 비롯해 하자보수보증, 인허가보증 등 11개의 기업보증 상품이다.

가능한 업무 처리는 업무거래등록, 보증채무약정, 보증신청 및 보증서 발급, 보증해지 신청 등이며, 기 발급한 보증현황 조회 및 금융거래조회서 등의 제 증명도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서 발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의 ‘인터넷보증시스템’에 범용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되며, 보증서 출력은 확인절차를 통해 인증서 없이도 발급이 가능하다.

주택보증은 이번 인터넷보증시스템 오픈으로 보증신청부터 발급까지 one-stop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업무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규 사장은 “회사는 스마트경영의 일환으로 인터넷보증을 비롯한 업무인프라 개선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고 고객 위주의 편리한 인터넷보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