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가나 등 9개국 16명 초청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해외 9개국 도로분야 고위공무원 16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연수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대상자는 도공이 현재 사업을 시행중이거나 진출 유망 국가인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들과 가나, 카타르,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중동 국가들의 고위 공무원들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도로교통정책, 유료도로 민자사업 제도, 교통관리 및 도로안전 시스템 등 정책강의를 받고 인천대교, 교통센터 등 현장견학,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0여년간 축적된 고속도로 건설, 유지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지금까지, 미국, 브루나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 17개국에서 62건의 사업을 수주했으며, 최근 국내 건설사와 함께 민관협력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