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CM협회는 지난 9일 한국의 CM매뉴얼을 미얀마 건설시장에도 공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MOU을 미얀마 건설부와 체결하고 지난 11일 귀국했다.
CM협회 그동안 건설용역업계도 이제는 국내건설시장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는 글로벌화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난 2005년부터 해외건설 시장조사 및 미국, 중국, 싱가폴, 일본 등 외국 건설단체와의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미얀마와의 MOU체결로 CM협회는 ▲미얀마 건설시장에 적합한 CM매뉴얼 ▲인력 및 기술개발 프로그램 ▲CM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프레임 등과 이들을 운용할 기초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오는 2015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한편 CM협회는 CM업계의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사업을 캄보디아, 미얀마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에도 전개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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