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대우건설 ‘컨’, 광교 파워센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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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대우건설 ‘컨’, 광교 파워센터 ‘낙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08.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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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명품신도시내 파워센터(122,510㎡) PF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원화성(봉수대)을 형상화한 에콘힐을 제안한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자공모에는 총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1차 사업계획 평가를 통과한 2개의 컨소시엄 중,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 1,060점(사업계획 800점/토지가격 200점/가점 60점) 만점에 999.31점(739.31/200/60) 획득했으며, 우리은행-대림산업컨소시엄은 978.20점(721.21/196.99/ 6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산업은행-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산업은행, 대우건설, 현대증권, 롯데건설, 대우증권, 쌍용건설,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금호생명, 한라건설, 한일건설, 금광기업, 동광건설, 명신건설, 현대백화점, 한토씨앤씨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은행-대우건설의 에콘힐은 MVRDV의 세계적 건축가 Winy Masss가 계획에 참여했으며, 총 사업비 2조4,300억원 규모로 201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추진할 프로젝트회사는 자본금 2,430억원 규모로 산업은행 등 재무적 투자자 31%, 대우건설 등 건설 출자자 53%, 현대백화점 등 전략적 투자자 4% 및 경기도시공사가 12%를 출자하게 된다.
2014년 준공될 에콘힐은 성곡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이 유치되어 수도권 남부의 복합문화를 선도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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