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공기업 사옥...882.5억 매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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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전 공기업 사옥...882.5억 매매계약 체결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5.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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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식 부단장 “2015년까지 이전대상 149곳 공공기관 이전 차질없이 완료할 것”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최근 한 달 새 지방이전공공기관이 보유한 종전부동산 중 3개부지, 금액으로는 882억5,000억원 규모의 매매계약 체결됐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세종시로 이전하는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법제연구원은 지난달 3일 본원 소유 부동산을 125억원에 매매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남으로 이전하는 경기 안산시 소재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세라믹기술원(서울 금천구 소재)도 각각 119억5,000만원, 638억원에 팔렸다.

그동안 국토부는 이전공공기관들과 연계한 합동매각설명회 개최, 매각장애요인 분석 및 해소지원 등 매각 촉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상황에서 매각작업이 지난했다.

그러나, 이번 3건의 매각이 공공기관 종전부동산 매각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금까지 전체 매각대상 종전부동산 119개 중 61개(총 4조7,615억원)가 매각됐다.

한편 국토부 박명식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은 “오는 2015년까지 이전대상 149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차질없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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