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폴리스 상권 ‘활기’...임대 시장도 ‘호호(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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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폴리스 상권 ‘활기’...임대 시장도 ‘호호(好好)’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3.04.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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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오픈..하루 집객 1만명 이상 방문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내 ‘홈플러스 합정점’이 지난 달 오픈 이후 메세나폴리스 쇼핑몰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홈플러스 합정점은 지난 2월 홈플러스와 서울 망원동, 합정동 상인연합회가 오픈 협상을 극적 타결하면서, 약 7개월이 지연되어 지난달 14일 문을 열었다.

현재 총면적 40,176㎡ 규모의 메세나폴리스 쇼핑몰에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유니클로, 에잇세컨즈, 무인양품 등 국내외 유수의SPA 브랜드와 스타벅스, 맥도널드 등 다양한 F&B 시설이 입점해 영업중이다.

GS건설 메세나폴리스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홈플러스의 오픈 지연으로, 상업시설 전체의 활성화와 임차인 영업 매출에 타격이 있었다”며 “그러나 홈플러스 오픈 이후 유니클로, 에잇세컨즈, 등 SPA 브랜드의 영업매출액이 10~20%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 합정점 오픈은 대형마트와 지역상인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상생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홈플러스측은 “마트 오픈 후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방문, 현재까지 총 30만여 명의 고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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