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이다.”

대림산업은 이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특히 대림산업은 27일 조선호텔에서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57개 업체 대표 및 김윤 부회장을 포함한 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림산업은 시공, 플랜트조달, 자재구매, 설계용역, 안전 등 5개 분야의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우수협력업체에게는 계약이행보증 면제, 입찰초청 시 우선권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85%에 달하는 현금결제 비율은 건설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대림삼업 관계자의 자랑이다.

대림산업 김윤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대림산업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협력업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