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행복도시 수주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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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행복도시 수주전 ‘가열’
  • 최효연 기자
  • 승인 2008.07.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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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행복도시의 대규모 건설공사 발주가 이어지면서 건설업체들의 공사 수주 경쟁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행복도시는 올 하반기 정부청사 건립공사 832억원, 첫마을 2단계 공동주택 건축 7천억원 등 총 1조 6732억원의 신규사업을 발주한다.
이에 따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공사 수주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17일 행복청에 따르면 832억원이 투입되는 정부청사 1단계 1구역 건립공사는 7월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의뢰해 업체를 선정 10월경 공사에 착수한다.
3,323억원을 투입하는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는 설계를 마치고 용지보상을 시작해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문화재발굴로 부지조성이 지연되고 있는 첫마을도 7천억 원 규모의 2단계 공동주택 4,278세대 건축공사 시행사를 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을 통해 12월 선정한다.
오는 9월에는 미호천 1교 교량신축 1,200억원, 내부순환도로 개설 1,532억원, 문화국제교류구역 부지 조성공사 445억원 등이 발주된다.
2,400억원이 투입되는 방축천, 제천 생태하천 및 특수구조물 조성공사 는 10월 발주될 예정이다.
또한, 행복도시~유성간 도로확장공사, 국도1호선 우회도로 공사, 금강 1·2교 공사 등 6,959억원 규모의 건설공사가 7월부터 순차적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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