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전국 땅값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1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07% 상승해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는 0.63% 올라,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서울은 0.06%를 기록해 1개월 만에 다시 소폭 상승했다. 강서(-0.05%), 구로(-0.02%), 금천(-0.02%), 영등포(-0.01%), 용산(-0.01%)을 제외한 20개 자치구가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와 인천 연수구 등에서 국지적으로 지가가 상승했다.
반면, 도심 재개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수원 팔달구, 영종 하늘신도시 활성화가 불투명한 인천 중구 등은 지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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