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광주광역시는 제2컨벤션센터 건립공사가 5월말 준공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는 지붕판넬 공사와 내·외부 벽체 마감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2컨벤션센터는 가동률이 70%를 넘어선 김대중컨벤션센터의 부족한 회의 및 전시시설을 확충해 전시·컨벤션 산업의 대형화 및 국제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센터는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지 내에 총사업비 560억을 투입, 연면적 1만8,50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3,000석의 국제회의장 겸 전시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19개의 중·소회의실 그리고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센터 건립 공사가 올해 5월말 준공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시공 상태를 수시로 사전 점검해 시공오류로 인한 재검측이 발생치 않도록 관리하고, 매주 정기적인 회의는 물론 수시로 공사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