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와프라 원유집하시설’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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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와프라 원유집하시설’ 공사 수주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3.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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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억6000만 달러 규모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SK건설이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중립지역에서 원유집하시설 현대화 공사를 따냈다.

SK건설은 와프라 조인트 오퍼레이션이 발주한 1억6,000만 달러(한화 1,757억원) 규모의 ‘와프라 원유집하시설(MGC)’ 프로젝트를 EPC 턴키 공사로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의 중립지역인 와프라 유전지역 원유집하시설을 현대화하는 공사다.

SK건설은 쿠웨이트에서 수행했던 원유집하시설 공사 경험을 살려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공사를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동재 SK건설 글로벌화공마케팅본부장은 “쿠웨이트는 올해 정유공장 신설 및 정유공장 현대화 등 초대형 프로젝트 발주를 앞두고 있다”며 “SK건설은 그동안 쿠웨이트 건설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를 기반으로 영업력을 집중해 추가 수주를 이뤄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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