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살림법' 이효재 한복디자이너와 협업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LG하우시스가 한복디자이너 이효재와 협업해 자연을 닮은 친환경 벽지 '지니아 효재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효재는 자연주의 생활 방식과 작품 활동으로, 에코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한복디자이너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LG하우시스와 이효재의 협업으로 탄생한 '지니아 효재 컬렉션'은 야생화, 손뜨개, 조각보, 천연 염색 등 자연을 닮은 소박한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패턴 디자인과 자수를 놓은 듯 수공예품의 고급스러움이 전해지는 표면 질감이 기존 실크벽지와 차별화시켰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니아' 벽지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입체동조엠보 공법'을 적용, 섬세한 무늬와 포근한 섬유 질감, 정밀한 엠보 효과로 벽지의 입체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LG하우시스 황진형 상무는 "지니아 벽지는 단순히 보는 것에 그쳤던 벽지를 오감으로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 단계 수준을 끌어올렸다"며 “향후 세계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인테리어자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극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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