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희림이 약 42억원 규모의 대형 설계용역을 수주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41억7,769만원 규모의 ‘개포주공3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1(개포동) 일대의 5만7,329.8㎡ 부지에 1,316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번 수주는 최근 건축설계자 선정을 위한 대의원 회의와 주민총회 결과에 따른 것으로 희림이 보유한 다수의 친환경 주거디자인 노하우와 기술력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희림 관계자는 “향후 재건축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계약이 재건축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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