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SK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설한 ‘KAIST 사회적기업가MBA’가 본격적인 교육 및 창업지원에 돌입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MBA 과정은 정규 MBA 경영과목과 함께 창업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유치 등사회적기업 창업역량 배양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정규 교육과정외에도 국내외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형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또한 사회적기업가MBA를 지원하기 위해 발족한 ‘SK 사회적기업가센터’는 서류심사 및 면접 등 선발절차를 거쳐 지난달 최종 5개 인큐베이팅팀을 선정했다.
SK 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SK는 사회적기업가MBA 커리큘럼 개발 및 사회적기업가 교육을 위한 학술 연구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지속가능한 형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가MBA’과정은?
이 과정은 역량있는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세계 최초의 풀타임(Full-time) MBA 코스로, 지난해 말 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20여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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