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깨동무’하고 해외시장 넓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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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깨동무’하고 해외시장 넓히자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03.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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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대·중소기업 동반무역촉진단' 선정 발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정부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직접 나선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4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대·중소기업 동반무역촉진단'을 선정·발표했다.

한국전력공사와 STX조선해양, STX마린서비스 등 STX그룹은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전진기지로 활용토록 해외법인 및 지사의 사무공간 일부를 할애한다.

STX그룹은 해외 물류창고 제공 및 바이어의 A/S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활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STX조선해양과 해외바이어 대상으로 공동영업을 진행키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도 필리핀과 중국에 상설전시장 운영을 통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키로 했다.

특히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등 국내 홈쇼핑 4사가는 국내 홈쇼핑 무료방송에 이어 해외 플랫폼을 활용,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를 돕는다.

중소기업청이 홈쇼핑사의 현지 MD를 통해 상품성이 검증된 제품에 대해 홍보영상물 제작과 방송수수료의 일부(60%, 2천만원 한도)를 제공하고 홈쇼핑 사는 재고·운송비와 같은 방송에 필요한 제반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사업추진일정 및 대기업 추가 지원내용 등은 홈쇼핑 4사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협의체를 구성해 추후 협의키로 하였다.

이외에도 KT 등 10여개 대기업은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전시회 및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에 동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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