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규 회장, ‘통큰’ 건설장학금 1.5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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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회장, ‘통큰’ 건설장학금 1.5억원 전달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3.02.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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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경택 학생 등 52명 1인당 300만원씩 혜택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 3학년 신경택 학생 등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52명이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6일 제55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2013년 대한건설협회 우수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52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 5,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제주국제대 사회환경시스템학과 3학년 김용수 학생은 최고령(44세) 장학생으로 뽑혔다.

한편 건설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 왔다. 현재 총 496명에게 13억4,500만원을 장학금을 수여했다.

과거 건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건설인으로 성장해 현재 141명이 건설회사, 설계회사, 건설관련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에서 활동 중에 있다.

최삼규 회장은 “앞으로 건설분야 이공계 살리기 차원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화 하여 장기적으로 건설산업의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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