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전경련은 기존 홍보실을 ‘홍보본부’로 격상시키고, 경제교육실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전경련 조직은 기존 '5본부 2실'에서 '6본부 2실' 체제로 확대됐다.

특히 전경련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여성 실장이 발탁됐다. 전경련은 경영지원실장에 한선옥 부장을 선임햇다.

그리고 신임 전무이사에는 박찬호 전경련 기획본부장(57)을 선임했다. 신임 박찬호 전무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한편 전경련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대국민 소통과 시장경제교육 기능 강화로 국민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 사회 대통합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개편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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