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택시 공청회 폭력사태 법적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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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택시 공청회 폭력사태 법적 조치 검토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3.02.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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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정책토론회 무산’ 깊은 유감표명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해양부는 지난 15일 개최예정이었던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택시업계와 노조의 물리적 방해로 무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 개최 전 서울 개인택시조합 일부 회원들과 택시노조가 단상을 점거하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나선 국토부 관계자에게 단체로 폭력을 행사하는 등 토론회 진행을 의도적으로 막아서면서 토론회는 결국 열리지 못했다고 국토부측은 밝혔다.

특히 국토부 김유인 택시산업팀장이 수십명의 택시업계와 노조관계자로부터 둘러싸여 폭행을 당한 것에 대해서 국토부는 심각한 사태로 인식하고, 이에 대해서 관련 녹화촬영 및 녹취기록 등 관련기록을 검토해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하는 것 까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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