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승차권 예매‧왕복발권, 교통카드 호환 인프라 구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해양부 는일반‧직행형 시외버스 운임을 평균 5.8%, 최저운임기준으로는 1,200에서 1,3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고속버스는 4.3%씩 인상된다.
국토부는 그간 업계의 운임요율 인상 건의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서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년 6개월간 시외버스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그동안 물가,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시외버스 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되어 이번에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인상된 운임은 다음달 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운임 인상 이전에 예매된 승차권은 종전 운임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토부는 올 상반기내 전국 모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왕복발권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ek.
또 연내에 시외버스 교통카드 전국호환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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