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내정된 6人의 새 장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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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내정된 6人의 새 장관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3.0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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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서남수, 유정복, 황교안, 아랫줄 왼쪽부터 김병관, 윤병세, 유진룡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근혜 정부의 주요 부처 장관 후보자들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은 13일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 장관 내정자들을 발표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교육부장관 서남수 위덕대 총장, 외교부장관 윤병세 전 통일외교안보 수석, 법무부장관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 국방부장관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 의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을 각각 지명했다.

서남수 총장은 교육부에서 20년 넘게 공직에 재직하면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했고, 현재 위덕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다.

윤병세 전 통일외교안보 수석은 30년간 외무공직생활을 해 왔다.

황교안 전 고검장은 20여년 동안 검찰에 재직했다. 김병관 전 부사령관은 군의 주요보직을 거쳤다.
그리고 유정복 의원은 행정관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서 김포군수와 시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유진룡 원장은 공직생활 20여년을 문화부에서 보냈고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진영 부위원장은 “현재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고, 신설되는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조직개편안이 조속히 해결되어야 다음정부가 원활하게 국정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며 “검증이 마무리되고 개편안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무위원들에 대한 추가인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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