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얼마나 야근을 밥 먹듯이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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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얼마나 야근을 밥 먹듯이 하길래
  • 박경택 기자
  • 승인 2013.02.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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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구청장, 매주 수요일 야근없는 날 지정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구청 공무원들이 얼마나 밥 먹듯이 야근을 하길래, 서울시 한 구청이 야근없는 날을 운영해 화제다.

그 곳은 바로 최창식 구청장이 수장으로 있는 서울시 중구청이다.
중구청은 지난 1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과 '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정해 운영중이다.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전직원이 정시에 퇴근한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야근없는 날로 정한 것이다.

또한 이날은 ‘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구청사 내 엘리베이터는 민원인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2대중 1대만 운영한다. 직원들은 엘리베이터 이용을 자제하고 계단을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매주 수요일은 에너지 절약을 통한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직원들의 근무 능률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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