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해양부는 전국 항만의 1월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8% 증가한 184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7일 밝혔다.

수출입화물은 107만6천TEU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환적화물도 지난해 11월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산항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7% 증가한 138만8천TEU를, 환적화물은 69만2천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2.6% 증가한 17만3천TEU를 처리했으며, 환적화물은 71.8% 증가한 3만5천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항은 중국, 베트남 및 태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4.6% 증가한 17만1천TEU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운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