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탄탄한 뮤지컬 실력 선보여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SK 해피뮤지컬스쿨’ 학생들이 7일 졸업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SK 해피뮤지컬스쿨’ 13명의 학생들은 졸업 공연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배움을 마무리하고 뮤지컬 배우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졸업 공연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이다.
졸업생 안정윤 양은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만 있었을 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SK 해피뮤지컬스쿨을 통해 실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면서 막연했던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며 “지난 1년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SK 해피뮤지컬스쿨’은 2013년 신입 교육생 모집에 총 180여 명이 몰리며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향후 전문 배우양성교육에서 더 나아가 역량 있는 창작자 발굴, 지원 등 뮤지컬 산업인재 양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해피뮤지컬스쿨’은 행복나눔재단이 1년간 무료로 전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뮤지컬배우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입 교육생 모집은 향후 오디션을 통해 2월 말 최종 합격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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