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全종목 ‘석권’...태국 물사업 최종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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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全종목 ‘석권’...태국 물사업 최종예비후보
  • 오세원
  • 승인 2013.02.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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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2조 규모, 10개 全분야 모두 포함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수자원공사가 12조원 규모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전에서 10개 全분야에 걸쳐 최종예비후보로 선정됐다.

태국 물관리 사업 10개 분야는 ▲저수지ㆍ댐건설 ▲토지이용체계 개선 ▲저류구역조성 ▲통수능력 개선 및 제방보강 ▲방수로 건설 ▲홍수예경보 및 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짜오프라야 강 유역 6개 분야에 10조6,000억원 규모이다.

그리고 기타 강 유역에▲저수지 건설 ▲토지이용체계 개선 ▲통수능력 개선 및 제방보강 ▲홍수예경보 및 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 1조2조원 규모이다.

태국의 수자원홍수관리위원회는 5일 한국의 수자원공사와 태국·중국 컨소시엄 ITD-파워 차이나, 일본․태국 연합팀 제팬-차이나 등 총 6개 업체가 포함된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입찰분야 모두 최종예비후보로 선정된 곳은 수자원공사와 ITD-파워 차이나 등 2개 기업 뿐이다.

일본-태국 컨소시엄은 6개 분야에, 태국기업은 3개 분야에, 태국-스위스 컨소시엄은 1개 분야 등에 포함됐다.

이번에 최종예비후보자로 선정된 6개 기업들은 다음달 22일까지 최종제안서를 제출하게 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해 4월10일 분야별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측은 비공식 정보에 따르면 태국정부가 추진중인 물관리 사업, 고속철도 사업 등과 관련해 일본정부는 1조7,000억원, 중국정부는 40조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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