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납품 대금 350억 조기 지급, 임대료 7일 연장 등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고속도로 휴게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협력업체를 위해 착한 일을 해 화제다.
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는 휴게소에 납품하는 5,300여 협력업체들에게 납품 대금 약 350억원을 이번주 중에 앞당겨 지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리고 임대료 납부기한을 7일 연장토록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납품대금 조기지급 방안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이 밖에도 고속도로 휴게소의 상생협의체는 중소기업 전시판매관인 ‘휴&쇼핑’ 등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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