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회, 건설기능인 자녀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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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회, 건설기능인 자녀 장학금 지원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2.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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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540명 자녀에게 12억원 내외 지급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도 건설기능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고등학생·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그동안 협성문화재단·신한은행과 함께 1,102명의 건설근로자 자녀에게 13억여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540여명의 건설기능인 자녀에게 12억원 내외의 장학금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보다 지급인원은 50명, 지급금액은 6억원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1인당 지급금액으로 협성문화재단의 협성장학금은 등록금 전액, 신한은행의 신한장학금은 10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이다.

고등학생은 400명을 지원할 계획이고, 퇴직공제 사업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해야 신청할 수 있었던 근무기간 기준을 1년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신한장학금은 1인당 지원금액을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추는 대신, 지원인원을 기존 30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 협성장학금도 지원인원을 60명에서 82명 정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공제회이진규 이사장은 “향후 더 많은 건설기능인이 학비 걱정 없이 자녀를 교육시킬 수 있도록 협성문화재단과 같은 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장학금 지원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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