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하루 3끼 나트륨 4,000mg→ 3,000mg까지 낮춰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조금 싱거워서 맛은 덜할지 몰라도 건강에는 더 좋으니까 보약이라 생각하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이 포항 본사 및 인천 송도사옥 구내식당에서 저염식 식단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29일 포스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염도가 높은 일반김치보단 백김치나 겉절이를 식단에 포함시키고, 나트륨 섭취 비율이 가장 높은 국이나 찌개 등 국물음식의 염도를 기존 0.6%에서 0.4%로 낮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구내식당에서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모두 먹었을 경우, 4,000mg의 나트륨이 포함 되어있던 기존 식단을 현재 3,000mg까지 낮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향후 2,000mg까지 줄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금연운동・계단걷기・비만관리 프로그램 등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식단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중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