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재 이사장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선진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조직․인사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철도공단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조직․인사혁신을 추진해 왔다. 공단은 ‘강소, 혁신, 기술전문조직’의 3대 기본원칙 하에 대본부, 대처체제로 지난 2011년에 조직개편을 단행, 28개 부서를 감축했다.
그 결과, ▲과잉시설 없는 경제설계 및 시공방법 개선 등으로 9,579억원 ▲기관운영 경비 절감액 626억원 등 총 1조205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철도공단은 적극적인 자산개발 등을 통해 442억원의 수익창출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1,000억원 이상의 순수부채를 상환했다.
그리고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에 의한 정원 198명 감축에 따른 초과현원 감축목표를 지난해 6월 조기 달성했다.
철도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