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작년 연안해운 물동량 총 22만7308천톤...전년比 5.92%↓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지난해 연안해운 물동량은 시멘트만 제외한 철강, 모래, 유류 등 전품목이 줄었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작년 연안해운물동량은 총 22만7,308천톤으로 전년 대비 5.92%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기별로는 1/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0.52% 감소한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어 2/4분기에는 3.57% 감소, 3/4분기에는 3.12% 감소했으며, 4/4분기에는 5만4,572천톤으로 감소폭이 크게 늘어나 동기대비 15.46%감소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의 경우 전년보다 4.30%, 광양항은 1.51%로 증가했다. 특히, 부산항의 물동량 증가는 시멘트 및 모래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평택·당진항은 18.58%, 인천항은 14.20% 감소하는 등 그 밖의 항만들은 전체적으로 물동량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한편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21.5% 감소한 38만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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