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유치 강력 건의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전국 제1의 해양수산도인 전남이 새 정부의 조직개편 따라 부활하는 ‘해양수산부’ 입지의 최적지이다.”
전남도가 17일 해양수산부를 유치하기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건의서에서 "전국 제1의 해양수산도인 전남이 해양수산부 입지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113만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41%를 차지, 국민의 단백질 주요 공급원 및 식량 보급 창고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점을 건의서에 부각시켰다.
이 건의서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바다 면적이 2만6천여㎢로 전국의 37%를 차지하고 있고 해안선은 6천475km로 전국의 46%, 갯벌은 1천37㎢로 전국의 42%, 섬은 2천219개로 전국의 6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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