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대상 12명 선발...입학금 등 1인당 최대 600만원 지원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서울장학재단과 (주)두산은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 스타트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춘 Start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서 두산 임직원 544명이 십시일반 기부한 장학기금 7,300여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1․2학기에 거쳐 한 명당 연간 600만원씩 장학생 12명에게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또는 보육원, 청소년 쉼터 등의 시설에서 거주하는 학생 중 2013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올해 1학기에 서울 소재의 대학에 진학이 확정된 학생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내달(2월) 1일(금)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재단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02-725-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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