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갈등 해결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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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갈등 해결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 박경택 기자
  • 승인 2013.01.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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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시의원·서울시 공무원 등 총 15명 구성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서울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市 정책 수립이나 추진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 이해 관계자 등과의 갈등이 예상되거나 이미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갈등해결 방식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될 '서울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서울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은 갈등현장에서 직접 활동한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시의원, 서울시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짜여졌다. 이중 전문가, 교수 등이 11명, 시의원 1명, 당연직인 서울시 공무원 3명이다. 이들 임기는 2년으로 민·관 거버넌스 체계로 운영된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의 사안에 맞는 전문적인 갈등 해결·조정 자문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부 전문위원은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 ▲강영진 성균관대 갈등해결연구센터장 ▲김광구 경희대 교수 ▲김선혜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갈등해결센터 소장 ▲이강원 경실련 갈등해소센터 소장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상임이사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대 기획처장 ▲차미숙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박희수 전 SH공사 사업본부장 ▲심인홍 주식회사 아이루미 회장 ▲한봉수 새사회 네트워크 기획단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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